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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2(화)_ 별의상인, 90년생이 온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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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2(화)_ 별의상인, 90년생이 온다

구칠씀 2021. 8.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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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목표는 취업 이어야 할까?

취업은 누군가 만들어놓은 기업에 들어가

누군가 정해놓는 직업의 인재로

누군가에게 선택을 받는 것이다.

이제는 졸업을 마친 나를 "취준생"이라 부른다.

그렇게 취준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 있다.

 

무엇을 준비했는지 돌아보니

그냥 기업에서 필요로 할 것 같은 것으로

그런 것들로 나를 채우고 있었다.

어디에 쓰이는지 이게 정말 도움이 되는지 따질 새도 없이

그냥 그들의 기준에 맞추려고 한 것들이다.

 

그런 고민들을 하다 보니 이 책을 고른 게 아닐까 싶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아벨서점"에서 구매했다.

서로 나누고 싶은 성공을 빌어주는 상인들을
사람들은 '별의 상인'이라 부른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레키"

레키는 상인이 되고 싶어서 고향을 떠났다.

그리고 한 마을에서 소문을 듣고 "대상인"이었던 현자를 찾아간다.

대상인이 되는 방법을 물어보고

현자는 그 방법이 적힌 마법의 양피지를 준다.

그리고 레키는 현자의 가르침대로 상인이 되고

끝내 대상인이 되는 이야기다. 책에서는 성공과 부의 법칙,

그리고 공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별의 상인"을 읽으면서 

이런 고민들의 대한 답변을 어느 정도 받은 것 같았다.

책을 다 읽고

일단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그것부터 정해보자!"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래서 꼭 취업을 목표로 두지 않고

내가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며

일의 형태를 고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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