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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여러분은 업무 중 어떤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저는 CS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어요. 서툴고, 결과가 좋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의 정답은 무엇일까 고민이 됩니다.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기업은 어떻게 응대할까, 챗봇으로 대체한 곳이 많았어요. 고객센터 전화를 아예 공개하지 않는 곳도 있고요. 사람이 하는 응대를 줄이고 있는 것 같다 느껴졌어요. 챗봇은 실시간으로 일관적인 응대가 가능해요. 하지만 고객마다 선택하는 언어도, 표현도 다르다 보니 고객이 말하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문제에 대해서는 응답이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죠 하지만 챗봇에 인공지능이 더해지면서 문제와 니즈를 찾아내는 문해력과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융통성을 빠르게 갖추고 있어요. 오케이 그..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오늘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트리도 부쩍 많이 보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구먼 느낍니다 이렇게 또 조금 있으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겠죠..ㅎㅎ 제 얘기를 조금 하자면 , 저는 조금 일찍 새로운 일상을 시작했어요. 회사가 이사를 가면서 조금 더 멀어졌는데요, 10시 출근 19시 퇴근이 됐답니다..! 지금은 열심히 적응 중이에요! 저녁 간식을 사 먹게 되니 식비가 걱정이 되어서, 점심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고요. 셔틀버스 지원을 받고 있는데 혹시나 지하철 지연으로 놓칠까 걱정이 돼서... 30분 일찍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먹으며 아침 일기를 쓰면서 기다려요:) 집에 오면 9시라 여전히 갈등 중입니다. 근무하고 싶었던 직종인데 감사하게도 들어간 곳이고, 일 자체는 재밌게..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자꾸 오랜만에 책을 펴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요즘. 요즘과 다를 것 없는 오늘 드디어 돌아왔습니다...ㅎㅎ! 여러분들은 하고 싶은 걸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이 있으신가요? 저는 꾸준히 한다기보다 돌아보니 아니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고?? 는 참 많은 것 같아요. 올 한 해도 그랬고 연말이면 그랬네 싶어요. 어쩔 때는 생각하면 뭐 하나 어차피 안 할거~ 싶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생각하고 돌아보는 시간 꼭 갖자고 생각해요. 늘 조금 아쉬운 내가 하루 이틀 만에 이루지는 못하지만, 계속 생각하고 곱씹고 또 어느 날엔가는 조금씩 해보고 그러다 문득 지난날에 내가 적어둔 글들을 읽다 보면, 그 방향으로 조금씩 가고 있었구나를 느낍니다. 금방 까먹지만 기록이 말해줘요 하지만 시간은..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7월에 비가 많이 온다는 경고(?) 답게 비가 오는 날이 많아요. 저는 비가 오는 날엔 집에서 나가기 싫어지더라고요. 근데 또 어떤 날에는 시원하게 나가서 맞고 싶어지기도 해요. 참 모순이죠? ㅎㅎ.. 모순은 앞뒤가 다르다거나, 시작으로 추론되는 결과가 너무 예상 밖일 때도 쓰이잖아요. 모순을 느낄 때 세상은 더 알기 어려운 깊고 복잡한 것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선택을 참 오래 고민하게 만들고, 내가 한 선택이 틀릴지 맞을지도 참 모르겠다 생각하게 만들어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원미동 사람들의 저자 양귀비의 신작 소설 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런 모순에 대해 그려낸 소설이에요. 불확실함에 답답하고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인생은 ..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화사한 것 같아요!! ㅎㅎ 햇볕도 좋고 꽃이 여기저기 펴서 그런지 보고 있자니 기분도 닮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 소개해드릴게요! 며칠 전에 요즘 아주 핫한 "챗GPT"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https://somebook.tistory.com/entry/Chat-GPT-%EC%82%AC%EC%9A%A9%EB%B2%95-5%EB%B6%84%EB%A7%8C%EC%97%90-%EC%8B%9C%EC%9E%91%ED%95%98%EA%B8%B0 Chat GPT 사용법, 5분만에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구칠씀이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요...ㅎㅎ 오래 꾸준히 하는 것은 왜 이리 어려운지... 그래도 새로운 것을 꾸준히 도전하는 중입니다. 최근에..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 오랜만에 소설책을 완독 했어요! 입대한 동생이 재밌게 읽은 책이라며 이번 휴가 나오면서 몇 권을 갔다줬는데 덕분에 읽게된 소설! sns에서 엄청 핫이슈가 됐었던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밖에 나가면서 가볍게 읽으면 좋겠다 하고 챙겨갔다가, 완전 몰입해서 핀 그 자리에서 훅 다 읽어버렸지 뭐예요 ㅇ.ㅇ 거기까진 참 좋은데... 밖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읽게 될 줄은...ㅎㅎ 이 책 리뷰 중 밖에서 읽지 말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저도 그 의견에 힘을 보탭니다. ❗ 여러분은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읽으시기를...!!!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카시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22년 6월에 바이포엠 스토디오 출판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작가 무라세 다카시는 '만일 불의의 사고로..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 😀 7얼이 끝나고 8월이 시작이에요. 여러분들은 7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책을 잘 읽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요즘이었어요 전보다 할 일이 늘었는데 책 읽는 습관을 놓치기 싫어서 틈틈이 시간을 내서 읽었는데요 그렇게 시간을 냈지만 책 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자꾸 집중력이 흐려지고 핸드폰에 손이 가요 ㅜ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그래서 읽어야 할 책은 잠시 내려두고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었어요 :) 복잡한 마음을 조금 덜어줄 책으로요 출퇴근 시간에 읽기 좋았고 읽고나니 추천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쉼"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게 된 키워드예요. 책의 인물들을 보며 쉬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

코로나 이후 공간에 대하여, 도시는 해체될 것인가? 공간의 미래 / 유현준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공간, 건축은 사실 관심에 없던 분야였다. 이와 관련된 책을 읽은 것도 최근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시작은 카페를 좋아하고부터, 그러니까 공간 소비가 시작되고부터인듯하다.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카페를 가게 됐다. 그러다 보니 선호와 취향도 생겼다. 1. 안락함을 주는 곳: 혼자 편하게 에세이나 소설을 읽기에 적합하다. 2. 커피가 저렴한 곳: 적은 소비로 넓고 쾌적할 수 있다. 3. 넓은 공간, 깔끔한 인테리어: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등등... 카페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코로나 이후 카페 사용이 어려워진 것이 조금 힘들었다. 이때쯤 에어앤비엔비라는 숙박 시스템에 관심을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매트헤이그 /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중학교 친구 A와 오랜만에 카톡을 했다. 각자의 일상을 살다 보니 이야기의 접점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도 나도 책을 좋아했다. 친구 A가 관심이 가는 신간들 리스트를 이야기했는데 그중에서도 "라이브러리" 가 들어간 이 책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눈길이 갔다. 빨리 사서 읽어보고 이야기해줘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그 친구는 지금쯤 벌써 읽었을까 아직 안 읽었을까 나는 이제 막 다 읽었다며 연락해볼까 생각이 든다. Q 책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 기대? 나는 "책"과 관련된 키워드가 들어간 것에 관심이 간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해석이 재밌다.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며..

책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전국 노래자랑" 어? 따라 했어! 하는 첫인상도 잠시, 이 작가님들 보통내기가 아니다. 제목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아는 것으로 슬그머니 친숙히 다가와서는 갑자기 빵 웃기고 빠지는데 최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시는 아빠를 따라서 온 가족이 여기저기 축제를 많이 다녔었다. 그래서인지 뭔가 허전하고 복잡스러운 그 느낌이 뻔하지 싶고 우리나라 축제를 소개하다 말겠지 싶어 노잼 의심반이었다. 근데 웬걸?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 거다. 한 북 유튜버 분은 보는 내내 너무 웃었다고 하는 거다. 그래서 그 반전에 기대 반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사 왔다. 지역에서 여는 축제이니만큼 대놓고 뭐라고 어떻게 해 싶었는데 이 작가님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