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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나는 집도 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 / 캐스퍼 구직 포기자, 사회초년생, 투잡 직장인, 은퇴자 등에서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변신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성공적인 호스팅을 하기 위한 최신 정보 및 세금 해법 수록!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주변에서 내 집 마련 이야기가 나오니 나도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매물 종이에 자꾸 눈길이 갔다. 중심지와 역세권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다 보니 맘만 먹으면 월세도 가능하겠다 생각이 들었다. 다만 명분이 부족했다. 독립 뒤에 따라오는 현실적이 문제들에 고민하던 중 우연히 "공유공간"을 알게 됐다. 만약에 내가 공유공간의 사업자가 된다면 어떤 단계들이 있을지 궁금해졌다. 인터넷 서칭을 하다 보니 에어비앤비가 나왔다...
올해 들어 전에 없던 습관이 생겼다. 길을 지나다가도 부동산이 보이면 어떤 매물이 나왔는지 살피는 것이다. 매입할 돈이 있는 것도 당장의 자취를 결심한 것도 아니지만 주변에 독립하는 지인들이 자꾸 생기고 독립을 고민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내가 살 곳은 어디에 있을까", "있긴 할까" 자꾸 확인해보게 된다.(통장 잔고와 보증금을 비교하며 월세를 매달 납부하는 짧은 상황을 상상하는) 내가 발붙이고 있는 동네에는 단독 주택이 많다.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월세는 생각보다 저렴하다. 독립한 친구들은 직장 근처에서 구하거나 역세권에서 구하다 보니 그들에게 듣던 금액보다는 나았다. 그리고 나는 북적이는 도심이나 높은 건물보다 단독주택이나 빌라 들을 더 좋아한다ㅎㅎ 아무튼! 이런 곳에 살아보면 어떨까 어떨..
두 번 말하자니 입 아프지만 정말 무지 덥다. 요즘은 덥다는 말을 정말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카페로 출근! 오늘은 친척 동생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함께 출근했다 ㅎㅎ 그래서 만화카페로~ 동생은 "정신줄 놓치마"를 정신없이 보고 나는 이번 생은 N잡러를 집중 공략했다. 이 책의 저자는 UI디자이너다. 그림을 제대로 배운 적은 한번도 없지만 부캐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월급보다 많은 돈을 그림으로 벌고 있다. 책에 나온것처럼 월 천만, 사실 책에서 공개한 수익은 그것보다 더 컸다. 요즘은 "부캐", "N잡"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 것 같다. 꼭 직장을 다녀야만 돈을 벌 수 있다, 창업을 해야한다!는 아니게 된 것 같다. 그만큼 정말 다양한 길로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