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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책 팔아서 먹고살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 브로드컬리 편집부 과연 책 팔아서 먹고살 수 있겠나? 서점의 당위나 명분을 넘어, 매월 임차료를 감당하는 상가 세입자로서, 책이라는 상품을 소개하는 상업 공간의 운영자로서 경험과 고민을 듣는다.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알라딘 개인 판매자에게 구매한 책인데 어떤 책을 사며 해당 판매자의 다른 도서를 둘러보다 구매했다. 이 책의 경우 다른 책들보다 유난히 제목에 글이 많다. 제목과, 다소 긴 부제, 인터뷰 대상 목록, 그리고 목차도 표지에 나와있다. 온라인으로 보다 보니 제목에 긴 글을 읽기 위해 화면을 키워야 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표지 속 내용 하나하나보다는 디자인으로만 간단히 훑어보고 큰 제목..
홍대 카페, 홍대 조용한 카페, 홍대 작업하기 좋은 카페, 홍대 모임 하기 좋은 카페, 독립서점, 독립 책방, 독립서점 카페, 공상 온도, 카페 공상 온도 공상온도 작업하기 좋은, 작업이 하고 싶어지는 복합문화공간 독립서점&카페 "공상 온도"를 소개합니다 :) 만남의 장소 홍대에서는 지인들과의 모임 말고도 소모임, 동아리 모임들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모임을 할 때 장소를 어디로 해야 하나 정하는 건 생각보다 이것저것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림 모임 하기 좋은 장소를 수색하다가 발견! 그리고 혼자 한번 다녀와봤는데 그런 거 있잖아요. "사장님 돈방석 앉으세요 vs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 같은..., ", 마음에는 쏙 들지만 너무 유명해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그런 느낌. 저에게 그런 곳이었어요..
요즘에는 독립서점이 정말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동네에서 벗어난 곳에 갈 일이 있으면 근처에 독립서점이 있는지 검색해본다. 오늘은 홍대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독립서점 땡스북스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잡지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도 있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조금 망설이다가 지나쳤다. 세계의 잡지를 다룬다니... 다음엔 꼭 들어가 봐야겠다. 평일 퇴근 전 시간이었는데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았다. 독립서점을 종종 다녔지만 이곳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곳은 처음이었다. 음악, 그림, 제로웨이스트, 환경, 글쓰기, 잡지, 영화 정말 다양했다. 나는 책을 샀다. 그리고 내지가 조금 색다른 노트가 있어서 함께 구매했다. 책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135p 양이 많지 않다. 글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