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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당근당근 당근 "그림 그려드립니다"로 "수박 수영장 당근 버전"을 거의 완성했습니당 ㅎㅎ!!!! ^>^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싶기는 하지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그때그때 꼼꼼히 만들 수 있었어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또는 조금의 보수만 받고 그림을 나눠주었어요.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의 상상력이 조금씩 더해져 이렇게 완성할 수 있지 않았나....! 만드는 동안에도 즐거웠고 거의 완성이 다돼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용 ㅎㅎ 처음은 그냥 친한 선생님께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만든 것이기도 하고 이렇게 공유하게 될 줄도 몰랐다 보니 (블로그를 하기 전부터 한 것이니...!) 그려주시는 분들께 미리 허락을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림들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쉽네요ㅜㅜ 처음 만들다 보니 ..
요즘에는 독립서점이 정말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동네에서 벗어난 곳에 갈 일이 있으면 근처에 독립서점이 있는지 검색해본다. 오늘은 홍대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독립서점 땡스북스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잡지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도 있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조금 망설이다가 지나쳤다. 세계의 잡지를 다룬다니... 다음엔 꼭 들어가 봐야겠다. 평일 퇴근 전 시간이었는데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았다. 독립서점을 종종 다녔지만 이곳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곳은 처음이었다. 음악, 그림, 제로웨이스트, 환경, 글쓰기, 잡지, 영화 정말 다양했다. 나는 책을 샀다. 그리고 내지가 조금 색다른 노트가 있어서 함께 구매했다. 책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135p 양이 많지 않다. 글이 대부분..
독립출판에 관심이 생기니 독립출판이 들어간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도 제목부터 "독립출판" !!!!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 ^>^ ㅎㅎ 바로 대출했다 :) "인천 전자 통합도서관"은 인천시에 있는 도서관의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번호가 있다면 누구나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둘다 가능하고 교보문고 어플을 설치하면 끝! 전자책이다 보니 책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독립출판 예찬과 독립출판 실천은 디자인과 형태가 조금 다른데 전자의 경우 누군가의 노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타이핑이 아니라 작가가 글과 그림을 모두 직접 쓴 것 같다. 책의 저자는 원한다면 모두가 독립출판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 책의 디자인이 더욱 그 말에 힘을 실어주는 듯하다. 어떤 방..
당근당근 나는 당근마켓 마니아 유저다. 사실 스스로는 그렇게까지는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나만큼 당근을 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다. (광고 절대 아님) 판매자로 활동은 많지 않지만 물건을 구입할 때 많이 이용하고 그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은 당근 마켓이 단순히 중고거래마켓이 아니게 된지 오래다. 이곳에서 잃어버린 강아지나 고양이를 찾기도 하고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은 동물을 당근유저가 찍어서 직접 주인을 찾아주기도 한다. 동네 친구를 찾기도 하고 구인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당근 마켓 썰으로 만화도 만들어 연재하며 최근에는 귀여운 캐릭터 굿즈도 만들어졌다. 당근마켓 마니아? 유저로서 당근의 매력이 무엇이냐 물으면 그또한 단순히 중고 거래를 넘어 그... 뭐랄까 특유의 감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