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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재밌게 읽다 보니 더 알아보고 싶은 맘이 든다. 새롭게 알아가는 내용들이 재밌다. 관심이 가서 읽은 건 아니지만 재밌게 하다보니 관심이 되는 역전 개론서는 좀 재밌어야 하는 것 같다. 지금은 과학 파트를 읽고 있다. 걱정했던 것만큼 이해가 어렵지는 않다.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만난다. 흐름이 끊기는게 싫어 가볍게 알아가거나 넘긴다. 검색해서 아래에 각주를 달거나 단순 키워드 검색했을때 잘 나오지 않거나 이해에 시간이 걸릴것 같다면 키워드만 따로 노트에 적어둔다. 그중에 하나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다. 일반상대성이론과 특수상대성이론이있다. 관련 어학사전과 지식백과를 볼까 하다가 영상을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문득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수업자료로 종종 보여주셨던 ebs 다큐프라임이 ..
세상에 대한 관심도 상식도 부족하다고 느꼈다. 요즘 무슨 일이 있는지도 뭐가 유행하는지도 깜깜했다. 대화가 막히니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을 모르면 덧셈을 배울 수 없다. 지식 위에 지식이 쌓이고 확장된다. 최근 들어 책을 읽으면서도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느낀다. 세상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지식이 필요했다. 시작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막막했다. 특히 시사는 두꺼운 백과사전을 외워야 하는 것처럼 막막하게 느껴졌다. 나의 난이도에 맞는 책을 찾기 위해 서점에 가서 초등, 중등, 고등을 위한 각 분야의 책을 보며 골라볼까도 했지만 베스트셀러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인문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구매했다. 사실 이 책도 나에게 어렵지 않을까 막히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