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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오늘도 역시 역시 너무 덥다. 집은 후끈하고 카페로 나갔다. 어제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가서 책을 몇 권 사 왔는데 그중에 두권을 읽고 있다. 하나는 "90년생이 온다" 하나는 "종이접기백선" 손으로 만드는 것을 평소에 좋아하다 보니 눈길이 갔다. 종이 접기는 너무 오랜만인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오늘 접은 것 중에 젤 마음에 드는 베스트는 연필꽂이!!!! 내가 만들었지만 세상 너무 귀엽다...ㅜㅜ 저렇게 버전이 총 세 가지가 있는데 나머지 두 개도 조만간 얼른 접어봐야겠다....ㅎㅎ 굴러다니는 연필에 씌워줄 거다. 90년생이 온다는 전에 읽었던 "메모 독서법"책을 참고하여 읽고 있다. 아직 읽는 중이지만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가오는 새로운 세대 "90년생"과의 공존을 위해 공존의 길을 찾아가..
호기심이 많고 필이 꽂히면 열정에 불타올라 일단 해보는 경우가 많아서 여것저것 건드려보고 옆길로 세는 경우가 많은데요....ㅎㅎㅎ 그러다 보니 한 가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조금 어렵더라고요. 요렇게 조금씩 꾸준히 매일매일이 어렵다 보니, 꾸준히 블로그를 포스팅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매일에 가깝게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책"이었어요! 그래서 저의 매일을 책을 주제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매일이 안 될 가능성이 크지만.... LIKE 매일... 그러니까 매일에 가깝게...ㅎㅎ 어쨌든 조금씩 꾸준히 한다는 것이 포인트!!! 그래서 "하루 독서"는 그런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고 책 한 권을 꼭 끝내고 글을 쓰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