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설] 잠깐 쉬어가도 될까, 쉬어가고 채워가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휴남동 서점"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

😀

 

7얼이 끝나고 8월이 시작이에요.

여러분들은 7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책을 잘 읽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요즘이었어요

 

전보다 할 일이 늘었는데

책 읽는 습관을 놓치기 싫어서

틈틈이 시간을 내서 읽었는데요

 

그렇게 시간을 냈지만

책 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자꾸 집중력이 흐려지고 핸드폰에 손이 가요 ㅜ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그래서 읽어야 할 책은 잠시 내려두고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었어요 :)

 복잡한 마음을 조금 덜어줄 책으로요

 

출퇴근 시간에 읽기 좋았고

읽고나니 추천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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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게 된 키워드예요.

책의 인물들을 보며

쉬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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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의 기준... 조건...

 

휴식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는 것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어쩐지 쉬는 게 어려워요.

 

쉬어야 하는 때도 정도와 방법도

내가 스스로 정하면 되는 건데

이상하게도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인 것 같아요.

 

뚜렷하게 기준이 있는 것도,

남에게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애초에 아닌데도요.

 때가 지나서야

그래서 누군가에게 꺼내 보여줄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만

겨우 쉬어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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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잘 쉬는 것!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이번에 저는 이렇게 정리해보려고요

 

쉬면서도 나를 믿자!

쉬고 나서 다시 잘 일어날 나

열심히 살아갈 나를 믿어보는 거예요

 

남들이 뭐라 하든 싶으면서도

이대로 계속 쉬고 싶어질까 봐

게으른 스스로를 못 믿겠다며 저는 그랬거든요

 

잘 쉬고 잘 일어날 거다

쉴 땐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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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를 선택한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잠시 멈추기를 선택해요

쉬어가는 동안 삶을 재정비합니다

 

 

일에 있어서도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힘들어 주저앉았다가

또 각자의 방식대로 쉬고 잘 털고 다시금 일어나는

소설 속 인물 하나하나를 쫓아가다 보면

나도 다시 잘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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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 북 전자책 출판 수상작으로 뽑힌 작품이라고 해요!

많은 독자들의 종이책 요청에 종이책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출퇴근 길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941886&tab=introduction&DA=LB2&q=%EC%96%B4%EC%84%9C%20%EC%98%A4%EC%84%B8%EC%9A%94%20%ED%9C%B4%EB%82%A8%EB%8F%99%20%EC%84%9C%EC%A0%90%EC%9E%85%EB%8B%88%EB%8B%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