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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문학/인문학/글쓰기] 내 글도 책이 될까요? _이해사

구칠씀 2022. 1.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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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도 책이 될까요?

/

이해사


 

이 책은 수월하게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보다 쉽게 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인천 시민이라면 신간 도서를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는

인천 e음앱에 들어가서 둘러보다 고르게 됐다.

블로그 포스팅, 일기 등 글을 쓸 일이 늘어나니

잘 쓰고 싶어졌다. 자연스레 글쓰기 책에 눈이 갔다.

글을 쓰다 보면 책으로 엮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하지만 뒤따라 붙는 꼬리표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내가 뭐라고..."라고 적혀있다.

작가도 아니고 특별한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며

하물며 공대생이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 "내 글도 책이 될까요?"는

이런 내 고민과 공명했다.

 

 

 

Q 책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 기대?

 

지금 돌이켜보니 다른 구매에 비해

생각의 품이 적게 들었던 것 같다.

득과 실을 저울질해서 선택하기 마련인데

무료로 도서다 보니 따질 "실"이 없었다.

'내 글도 책이 되는지 궁금하다'가 전부였다.

 

막상 구매하고 나서 이런저런 기대를 하기 시작했는데

"네, 당신도 책을 쓸 수 있어요" 내지

"모두가 책을 쓸 수 있어요, 책을 내는데 자격 같은 건 필요 없어요"

맨땅에서 성공까지 이르게 만드는 노하우등을 기대했다.

 

그리고 저자가 일반인이었던(저자와 거리가 멀던)

시절부터 이야기해주기를 바랐다.

글쓰기 생초보인 나로 들자면

내가 있는 곳이 글쓰기의 개천 같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개천에서 용 난다" 소문의 주인공 "용"의 과거가 누구보다 궁금해진다.

용의 소싯적의 어려움의 크기가 보이는 성공의 크기와 비례하고

그로 인해 더 큰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인 것 같다.

 

 

 

 


/ 책을 읽고...

 

Q. 한줄평

 

글쓰기에 대한 작은 씨앗을 발아하는

물, 햇살, 영양제 같은 책

 

 

 

Q. 소감

 

막힘 없이 술술 읽혔다. 

책을 읽는 동안 빠른 도보로 걷는 느낌?

그 길에 장애물이라고 부를 그런 것이 없었다.

관심 없는 분야라던가, 처음 접하는 분야라던가 하면

자칫 완독이 지루한 마라톤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자칭 입문자, 초보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마라톤에는 코스 중간중간 물이 배치된 부스가 있는데

이 책과 비유하자면 그런 부스가 잘 배치된 마라톤에 참여한 것 같았다.

어렵거나 읽는 도중 마음이 지쳐 책을 덮어버리지 않도록 

시기적절하게 동기부여해준다.

 

글쓰기, 출판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그 관심의 정도가 아주 작은 발아하지 않은 씨앗과도 같다면

이 책으로 발아해보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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