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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 / 재영 책수선 망가진 책에 담긴 기억을 되살리는 수선하고 싶은 한 권의 책이 있으신가요?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제목에 "책"이 들어가는 모든 책들에 눈길이 간다. 그렇게 간 가벼운 시선을 시작으로 "책 수선가"라니..., 그대로 홀려버렸다. 적당히를 넘어서 서있는, 그게 무엇이든 간에 그 모든 것들이 내는 그런 매력이 있다. 정해진 직업의 이름을 찾아봐도 자신이 하는 일의 정의를 확실히 전달할 수 없음을 느꼈을 때 찾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자신을 지칭하는 사람들이 참 멋있다. 이름을 다듬어가면서 더 구체적인 방향을 찾아 독창적인 일을 펴내고 세상에 알리는 것, 진로 탐구의 시작을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면, 그리고 이 행위가 더 자유롭게 받아들여..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 정세랑 ( )만큼 ( )를 사랑할 순 없어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최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보자 싶었다. 잘 모르는 분야일 경우 그 분야의 입문서나 초*중등을 위한 도서 혹은 그 분야의 에세이를 읽으며 시작한다. 사실 이 책은 철저하지 않은 조사로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에세이인 것은 알았지만 환경에 관련된 책으로, 오해로 시작했다. 배경에 산이 있고 새가 있고 지구를 사랑한다는 말이 어째선지 환경 보호가의 에세이로 해석이 되었다. 목차를 보고 바로 아닌 것을 알았지만 조금 읽어보니 더 읽어보자 싶고, 더 읽으니 어느새 빠져들어 있었다. Q 책에서 얻어 가고 싶은 것? 기대? 처음 접하는 주제인 만큼 특히나 그 주제를 접하는 목적이 크고 확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