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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코로나에 걸릴 때에도 잘 피해 갔다 싶었는데 이번 유행때 걸리고 말았다. 일요일 저녁 부터인가 잔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월요일 새벽 몸에 열감이 느껴졌고 온몸이 조금씩 쑤시고 무거워지는 느낌에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인후통이 있었고 기침도 전날보다 조금 더 하고 열을 재보니 37도가 조금 넘는 미열이 있었다. 코로나가 의심되어 근무지에 연락해 출근은 뒤로하고 검사를 받으러 동네 병원에 갔다. 한동안 병원마다 다른 검사비용에 어떤 데는 몇만 원씩 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미리 전화로 상황을 말씀드리고 이것저것 물어봤다. 일반 진료 시간 동안 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12시 전까지 와야 검사가 가능했고 비용은 기본 진료비만 빠져 5천 원 정도였다. 신속항원 검사..
코로나 이후 공간에 대하여, 도시는 해체될 것인가? 공간의 미래 / 유현준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공간, 건축은 사실 관심에 없던 분야였다. 이와 관련된 책을 읽은 것도 최근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시작은 카페를 좋아하고부터, 그러니까 공간 소비가 시작되고부터인듯하다.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카페를 가게 됐다. 그러다 보니 선호와 취향도 생겼다. 1. 안락함을 주는 곳: 혼자 편하게 에세이나 소설을 읽기에 적합하다. 2. 커피가 저렴한 곳: 적은 소비로 넓고 쾌적할 수 있다. 3. 넓은 공간, 깔끔한 인테리어: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등등... 카페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코로나 이후 카페 사용이 어려워진 것이 조금 힘들었다. 이때쯤 에어앤비엔비라는 숙박 시스템에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