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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신속 항원 검사, 내가 느낀 코로나 양성 증상, 7일 간의 격리 본문

★ 일상

병원에서 신속 항원 검사, 내가 느낀 코로나 양성 증상, 7일 간의 격리

구칠씀 2022. 8.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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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코로나에 걸릴 때에도 

잘 피해 갔다 싶었는데

이번 유행때 걸리고 말았다.

 

 

 

일요일 저녁 부터인가 잔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월요일 새벽 몸에 열감이 느껴졌고

온몸이 조금씩 쑤시고 무거워지는 느낌에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인후통이 있었고 기침도 전날보다 조금 더 하고

열을 재보니 37도가 조금 넘는 미열이 있었다.

코로나가 의심되어 근무지에 연락해 출근은 뒤로하고

검사를 받으러 동네 병원에 갔다.

 

 

 

한동안 병원마다 다른 검사비용에 어떤 데는

몇만 원씩 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미리 전화로 상황을 말씀드리고 이것저것 물어봤다.

일반 진료 시간 동안 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12시 전까지 와야 검사가 가능했고

비용은 기본 진료비만 빠져 5천 원 정도였다.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는데 분리된 진료실에서

검사를 하고 10분 남짓 안에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양성이었고 혹시 처방해준 약을 먹어도 

열이 많이 오르거나 아프면 미리 예약하고 

대면 진료도 가능하다고 했다.

 

 

 

 

약은 식후 30분 하루에 3번 5일 치 분을 처방받았다.

코로나 증상으로 처음에는 열과 두통이 있었고 기침은 거의 하지 않았다.

온몸이 쑤시는 몸살 같은 증상은 하루 만에 가셨다.

약을 먹고 나니 몸살 증상은 사라졌고 열도 내려갔다.

이튿날부터는 기침이 더 심해졌다.

코막힘과 가래가 있었고 두통이 있었다.

셋째 날에는 아침부터 열이 났다. 

38도가 조금 넘었고 두통이 심했고

눈이 눌리듯 아팠다.

기침도 더 했다.

그리고 오늘이 4일

열은 나지 않았고 기침도 어제에 비해 덜 하다.

앞으로 3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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