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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세이]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_박용희

구칠씀 2022. 1. 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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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

박용희


 

동네책방 역곡동 용서점 이야기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도서관에서 빌린 <책 파는 법> 책을 구매하려고 알라딘 온라인 중고샵에 들어갔다.

개인 판매자였는데 관련 다른 책들도 팔지 않을까? 둘러보다 보았고

역시나, 몇 권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이 책이다. 개인 책방 창업과 진행 과정, 운영 등이

궁금해서 구매했다.

 

 

 

 

Q 책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 기대?

 

동네책방 하면 떠오르는 환상들이 있다.

환상은 혼자 꿈꾸고 즐거우면 그만이지만

그 실정을 알고 싶었다. 실제 운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적혀있으리라 기대했다. 어떤 마음으로 책방을 시작할

마음을 먹었고 또 한 동네에 책방을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성공 일화도 궁금했다.

그냥 서점이 아닌 "동네 책방" 이야기다.

물론 서점이나 동네책방이나 다를게 뭔가 싶지만

감성적인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드는 쪽은 후자가 더 기대감을 일으킨다고나할까.

책을 읽으며 동네 책방의 리얼리티지만 환상을 꾸게 해 줄 따뜻한 감성도 기대가 되었다.

 

 

 

 


/ 책을 읽고...

 

Q. 한줄평

 

함께 숨 쉬는 동네책방, 

그 속에 얽힌 동화 같은 에피소드

 

 

 

Q. 소감

 

읽은 자리에서 술술 읽었다.

서점에 얽힌 책방의 용님과 모임 사람들, 주민분들의

에피소드들도 좋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용 사장님의 따뜻한 시선이 녹아지니

온도 높은 동화 같았다. 

기대했던 내용들도 담겨있다. 

책방 차리기를 결심하는 순간부터 운영하는 지금까지의

전반적인 과정과 난관 또 운영에 대한 고민도 담겨있다.

저자는 어렵지 않게, 마치 이야기를 전하듯 서술하여 

이 책을 읽고자 할 때 문턱을 낮추어준 것 같다.

 

첵, 책방, 독서모임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 

혹은 책방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144p 용서점에는 누구라도 올 수 있다. 비용으로나 모임의 수준으로나 문턱이 낮다.

그리고 책방 주인은 대하기에 어려운 사람이 아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임의 문턱에 대하여 고민하는 부분이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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