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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영화 추천 <기적> 줄거리, 실화, 감상평

구칠씀 2021. 12. 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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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otte Entertainment
출처: naver 영화 포토

영화 <기적>

 

◆ 나라: 대한민국

◆ 장르: 드라마, 가족영화

◆ 개봉일: 2021.09.15

◆ 러닝타임: 117분

◆ 감독: 이장훈

◆ 출연진: 박정민, 이성민, 윤아


 

코로나 장기화와 OTT 플랫폼(인터넷을 통하여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장으로 영화관 방문객이 많이 줄었어요.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요즘 영화 뭐하냐? 보다  "넷플릭스 뭐 볼만한 거 없냐?"라는 질문을 더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새벽 NETFLIX에 들어갔다가 좋아하는 출연진들이 나와서 보게 된 영화 <기적>, 너무 재밌게 봐서 추천드려요 :)

 

영화 <기적>의 실화 기반 감동 스토리

영화 <기적>은 실제로 존재하는 양원역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양원역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 그곳의 주민들이 직접 세운 역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실제로 마을의 교통이 매우 열약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6km의 산길을 빙빙 돌아나가야 했다고 해요. 대중교통도 없고, 제일 가까운 역은 "분천역". 하지만 거기까지는 철도를 따라 6.2km. 그 길을 왕래하는 마을 주민들이 열차에 부딪혀 죽거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청와대에 민원을 넣었고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임시승강장이 바로 양원역입니다. <기적> 스토리의 시작에 나오는 배경은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이외에 인물, 사건 등은 창작이라고 합니다. 영화로 양원역의 설립 배경이 주목받게 되면서 "양원역 실화", "기적 실화"와 같은 이야기가 왕왕 나오고 영화 기적이 실화 기반 감동 스토리라고 알려지게 되는데요. 인물과 사건들은 창작이다 보니, 사실 "실화"라는 힘을 얻은 마케팅을 노리지 않았나 싶네요.

 

영화 줄거리

기적 영화 중간중간 밑밥 투척과 회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의 반전이 있어요. 반전과 밑밥은 모르고 보는 것이 영화를 더 즐길 수 있을것 같아서 위의 요소를 뺀 간략한 줄거리 알려드릴게요. 

 

마을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위험한 기찻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야 하는 외진 마을. 기찻길을 걷다가 죽거나 다치는 마을사람들이 걱정됐던 '준경'(박정민)은 청와대에 50통이 넘는 편지를 보냅니다.

같은 반 '라희(임윤아)'는 '준경'이 청와대에 보내는 편지를 보게 되고, 그의 꿈을 응원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맞춤법 공부, 그리고 직접 우리 돈으로 세우자며 장학금 퀴즈 대회 준비, 대통령과 직접 만나서 세우자며 대통령상 수상 수학경시 대회 참여 등 여러 작당을 꾸미며 함께 도전합니다. 둘이 함께 쓴 편지 덕분인지 결국 청와대에서 답장이 옵니다. 하지만 제정상 당장 세우는 것은 어렵다는 기한 없는 약속만 받아냅니다.

이에 '준경'은 직접 간이 정류장을 세우가로 마음먹죠. 이런 '준경'의 모습을 보면서 마을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 결국 함께 정류장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이 함꼐 지은 양원역 기차역에서 모두 기차가 서기를 손꼽아 기다리지만 기차는 서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도전에도 서지 않는 기차역을 보며 '준경'은 좌절하게 됩니다. 

'준경'은 왜 그렇게 기차역을 만들고 싶어 했을까요?

 

감상평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는 따뜻하지만 다소 엉뚱한 준경의 도전, 어리숙하지만 순박함에 웃게 되는 '준경'과'라희'의 귀여운 러브라인, 아버지와 그동안의 오해를 푸는 장면 등에 웃다가도 울고 울다가도 웃게 만드는, 연말에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포토

- 참고: 나무 위키,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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