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책 (54)
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내 글도 책이 될까요? / 이해사 이 책은 수월하게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보다 쉽게 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인천 시민이라면 신간 도서를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는 인천 e음앱에 들어가서 둘러보다 고르게 됐다. 블로그 포스팅, 일기 등 글을 쓸 일이 늘어나니 잘 쓰고 싶어졌다. 자연스레 글쓰기 책에 눈이 갔다. 글을 쓰다 보면 책으로 엮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하지만 뒤따라 붙는 꼬리표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내가 뭐라고..."라고 적혀있다. 작가도 아니고 특별한 직업을 가진 것도 아니며 하물며 공대생이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 "내 글도 책이 ..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 박용희 동네책방 역곡동 용서점 이야기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구매하려고 알라딘 온라인 중고샵에 들어갔다. 개인 판매자였는데 관련 다른 책들도 팔지 않을까? 둘러보다 보았고 역시나, 몇 권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이 책이다. 개인 책방 창업과 진행 과정, 운영 등이 궁금해서 구매했다. Q 책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 기대? 동네책방 하면 떠오르는 환상들이 있다. 환상은 혼자 꿈꾸고 즐거우면 그만이지만 그 실정을 알고 싶었다. 실제 운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적혀있으리라 기대했다. 어떤 마음으로 책방을 시작할 마음을 먹었고 또 한 동네에 책방을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성공 일화도 궁금했다. 그냥 서점이 아닌 "동네 책방" 이야기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매트헤이그 /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중학교 친구 A와 오랜만에 카톡을 했다. 각자의 일상을 살다 보니 이야기의 접점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도 나도 책을 좋아했다. 친구 A가 관심이 가는 신간들 리스트를 이야기했는데 그중에서도 "라이브러리" 가 들어간 이 책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눈길이 갔다. 빨리 사서 읽어보고 이야기해줘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그 친구는 지금쯤 벌써 읽었을까 아직 안 읽었을까 나는 이제 막 다 읽었다며 연락해볼까 생각이 든다. Q 책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 기대? 나는 "책"과 관련된 키워드가 들어간 것에 관심이 간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해석이 재밌다.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며..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올해가 얼마 안 남았는데요~ 이번에 시급이 오르면서 이것저것 물가도 많이 오르고 있어요ㅜㅜ 킹스맨이 재밌다고 해서 오랜만에 영화 가격을 알아보는데... 14000원?! 언제 이렇게 올랐나요...,? 취미도 문화생활도 취준생은 호달달하네요~.~ 후덜덜 물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잠깐!!! 혹시 인천 시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주목!!! 인천 e음 카드 앱에서 인천 e몰에 들어가면 무료 도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고 주문까지 해보았습니다~! 직접 해보면서 보니 무료 도서도 맞고, 신간 도서도 많지만 이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권당 4000원의 배송비가 든다는 것! 참고해주세용 :) 어렵지 않아요, 복잡하지 않아요!! 그러니 한번 해보셔요 ㅎㅎ ..
드디어 빌렸다!! 한 번은 제목을 잊어서 빈손으로 돌아갔었다. 표지는 선명하게 떠오르는데, 왜 자꾸 제목이 헷갈릴까? 잘 때쯤 읽었는데, 재밌어서 쭉쭉 읽혔다. 밤이 늦어 그만 덮었지만 이내 아쉽다. 책 소개를 읽어본 것도 아닌데 제목과 표지만 보고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일 거라고 확신했었다. 정말이지 환경에 관한 책일 줄 알았다. 목차를 보고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나 아니었다. 기대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상관없이 재밌다. ~42p/ ~112p/ 며칠 전 교보문고에 다녀왔는데 판매대 위 푯말이 눈에 띄었다. "인문학", "자기 계발", "문학"같은 분야를 적어두는 게 익숙한데 "오늘 뭐 읽지" 라던가 "사람과 책 문구" 라던가는 새로웠다. 이것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던 중 의 86p이 이에 궁금증을 시원..
오늘은 온라인 MD의 하루 일과 업무가 어떻게 되는지, 책을 보는 눈은 어떻게 기르며 좋은 책은 무엇인지, 일 평균 200권이 넘는 책을 온라인 서점의 신간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노하우 등을 읽었다. ~68P/ ■ 교보문고 다녀오기 ■ 책 관련 뉴스 기사 3개 읽고 뉴스 일기 ■ 도서관 관련 행사 및 교육 서칭 ■ 책 읽고 부분 필사
의 저자는 온라인 서점 시장의 서막부터 편집자 그리고 온라인 MD로서 일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현장에 대한 것, MD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 중반을 넘지 않았는데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유저인 나로서는 몰랐던 내용이 태산이고 오해했던 부분도 태산이다. (md라는 직업은 어떤 책을 독자에게 전할지를 하루 종일 연구하고 추천하는 "순수"문학연구자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일것이다나 오늘의 책이 그저 광고였을 거라는) 책에 집중이 안 될때나 어려운 내용을 읽을 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을 때 필사를 하면서 읽는다. 책이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필사를 하니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48p - 독서: 책 파는 법, 필사 - 기타:..
전국 축제 자랑 / 김 혼비*박태하 이상한데 진심인 K-축제 탐험기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이 책이 신간으로 떴을 때부터 궁금했다. 귀엽발랄한 표지도 마음에 쏙 들었고 전국 축제 자랑을 패러디한 것 같은 재치도 좋았다. 또 부제에 "이상한데 진심"인 거에 또 진심인 편이라 끌렸다. 하지만 책의 핵심 키워드 "국내 축제"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이런 게 있구나, 재밌구먼' 이렇게 나에게는 한번 보고 넘어가는 주제다 보니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출해서 봐야지 하고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 잊혔을 때 장바구니에 책을 담다가 다시 만났다.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베스트셀러), 그렇게 다시 마주친 전국 축제 자랑이 또 비슷한 이유로 끌렸고 또 그냥 지나가면 또 이러지 싶어 같이 구매했다. Q..
온라인 서점에서 뭐든 다하는 사람의 기쁨과 슬픔 "책 파는 법" 도서관의 편집, 출판 위치를 둘러보다가 고른 책이다. '처음에는 뭐든 다하는 사람'이라는 문구를 보고 규모가 작거나 개인 온라인 서점의 운영에 관한 이야기일 줄 알았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규모가 중형 이상으로 예상되는 서점에서 도서 MD로 일하는 내용이었다. 저자는 약 20년을 도서 편집자 그리고 MD로 일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점 MD가 하는 일 자체를 알리는 책이 시중에 없었고 이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출판 창업, 글쓰기, 독립서점 운영에 대한 책은 봤지만 MD에 대한 책은 처음이었다.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대부분이다.
책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전국 노래자랑" 어? 따라 했어! 하는 첫인상도 잠시, 이 작가님들 보통내기가 아니다. 제목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아는 것으로 슬그머니 친숙히 다가와서는 갑자기 빵 웃기고 빠지는데 최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시는 아빠를 따라서 온 가족이 여기저기 축제를 많이 다녔었다. 그래서인지 뭔가 허전하고 복잡스러운 그 느낌이 뻔하지 싶고 우리나라 축제를 소개하다 말겠지 싶어 노잼 의심반이었다. 근데 웬걸?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 거다. 한 북 유튜버 분은 보는 내내 너무 웃었다고 하는 거다. 그래서 그 반전에 기대 반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사 왔다. 지역에서 여는 축제이니만큼 대놓고 뭐라고 어떻게 해 싶었는데 이 작가님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