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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취준 준비를 하면서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 아무래도 조금 부족한 듯싶어요~~ 그래서 이력서도 채우고 관련 공부도 하자 싶어서 관련 자격증을 찾다가 를 발견했어요! 사실 출판 관련해서 취득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이 별로 없더라고요ㅜㅜ 혹시 있다면 알려주세용....ㅎㅎ 전자출판 기능사는 필기시험 + 실기시험으로 구성됩니다! 그러니 일단 필기시험 신청이 젤 먼저! 간단하게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험 합격률이 거의 80~90%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고 필기 같은 경우는 시중에 교재가 따로 없어요~ 하지만 먼저 취득한 선배님들의 포스팅을 쭉 보니 cbt 건시스템 무료 기출문제 공개 사이트에서 근 5년 문제 풀어가면 충분하다고 하더이다! 게다가 과락도 없고용~~굿 :) -가격: 필기 14500원 - 문제유형: 객관식 ..
이번 주 수요일 일정이 있어서 나갔다 그리고 오는 길에 부평에 위치한 독립서점 "출판 스튜디오 쓰는 하루"에 다녀왔다. 가게도 정말 예뻤지만 여기 독립서점의 첫인상은 노란 강아지 들어가자마자 처음 보는 강아지가 제일 먼저 반겨주었다. (서점 주인 분들이 키우는 것으로 추정) 사장님 얼굴도 제대로 뵙기 전에 눈 돌림 틈 없이 강아지가 곁에 와서 시선강탈 ㅜㅜ https://place.map.kakao.com/494424100 쓰는하루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165번길 26 (부평동 798-9) place.map.kakao.com 위 사진처럼 입구 왼쪽, 그리고 들어가니 카운터 앞에 탁자 매대에 책이 있었고 탁자 매대 바로 옆에 내 키만 한 (168) 책꽂이가 있다. 에세이가 가장 많은 듯했고 독립 출판물의 비..
# 준비물: 색종이 2~3장, 호치케스 # 소요시간: 5분 미만 # 난이도: 하 # 페이지수: 2장 -> 3pg / 3장 -> 5pg 아래 링크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 https://youtu.be/kUyGJbOVeNs
을 드디어 마지막까지 읽었다. 하지만 제대로 읽지는 못했다. 책을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윗과 골리앗에 숨겨진 우리 대부분이 오해했던 강점과 약자의 프레임에 대하여 설명한다. 그리고 그 많은 사례들은 내용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장애물 경기중 만나는 허들처럼 느껴졌다. 외국 지명과 외국인의 이름이 낯설고 어려웠다. 하나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배치된 요소가 나에게 복잡한 나머지 내용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됐다. 게다가 사건의 배경 지식을 모르니 더욱 어려웠다. 이런 경우 책을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설이라면 종이에 인물 구성과 관계도를 적으면서 해볼 법 하지만 이..
"다윗과 골리앗"은 최근 배다리 헌책방에서 구매한 책이다.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들어보았지만 그때는 그다지 기억에 남지는 않았었다. 그러니 아마 지나가다 만난 초면이었으면 구매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이 책을 여기저기에서 봤기에 익숙했다. 여러 저자들이 자신의 책에서 추천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는 "다윗과 골리앗"을 여기서 만나기 전부터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이렇게 많은 저자들이 추천할까 궁금해하던 책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을 사러 간 것은 아니었는데 눈길에 들었고 구매해서 읽어보는 중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갖고 있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생각의 간극이 조금씩 줄어드는 중이다. 강점과 약점에 대하여 극과 극에 두고 무조건 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던 나는 흑백논리처럼 흑은 흑 백은 백..
당근당근 당근 "그림 그려드립니다"로 "수박 수영장 당근 버전"을 거의 완성했습니당 ㅎㅎ!!!! ^>^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싶기는 하지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그때그때 꼼꼼히 만들 수 있었어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또는 조금의 보수만 받고 그림을 나눠주었어요.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의 상상력이 조금씩 더해져 이렇게 완성할 수 있지 않았나....! 만드는 동안에도 즐거웠고 거의 완성이 다돼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용 ㅎㅎ 처음은 그냥 친한 선생님께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만든 것이기도 하고 이렇게 공유하게 될 줄도 몰랐다 보니 (블로그를 하기 전부터 한 것이니...!) 그려주시는 분들께 미리 허락을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림들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쉽네요ㅜㅜ 처음 만들다 보니 ..
안녕하세요 구칠씀 입니다! ㅎㅎ 오늘은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책을 빌릴때 구에 있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거기에 있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에는 책도 별로 없고 새로운 신간 책은 더욱 없더라고요ㅜㅜ 그!! 런!! 데!!! 여기 인천 전자 통합도서관은 책 종류도 훨씬 다양하고 새로운 신간도 꽤 많아요!! 그리고 모바일 pc둘다 가능 ㅜㅜ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게다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해요 ^>^ 무료 전자책 이용하는 초간단 3가지 단계 1. 인천 전자 통합도서관 사이트에 접속 https://lib.ice.go.kr/elib/index.do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 인천광역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 책 읽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전자책· ..
요즘에는 독립서점이 정말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동네에서 벗어난 곳에 갈 일이 있으면 근처에 독립서점이 있는지 검색해본다. 오늘은 홍대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독립서점 땡스북스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잡지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도 있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조금 망설이다가 지나쳤다. 세계의 잡지를 다룬다니... 다음엔 꼭 들어가 봐야겠다. 평일 퇴근 전 시간이었는데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았다. 독립서점을 종종 다녔지만 이곳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곳은 처음이었다. 음악, 그림, 제로웨이스트, 환경, 글쓰기, 잡지, 영화 정말 다양했다. 나는 책을 샀다. 그리고 내지가 조금 색다른 노트가 있어서 함께 구매했다. 책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135p 양이 많지 않다. 글이 대부분..
4년 전쯤 처음 독서모임을 찾아갔다. 돌아가면서 책 선정과 발제를 맡았는데 덕분에 혼자 읽을 때는 읽지 않았을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아보고 또 그 질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다 보니 책을 더 넓게 깊게 읽을 수 있었다. 모임은 끝났지만 그때 만난 새우깡 같은 책들은 여전히 내 책장의 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몇 번이고 손이 가요~ 손이 가~ 세상에 책은 엄청나게 많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읽고 싶은 책들을 만나다니... 큰 수확이 아닐까 이 재미에 한동안 독서 모임을 계속 다녔다. 코시국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다니고 있을는지 모르겠다. 이런 모임 자체가 어려운 이 시간이 자꾸만 길어져서 걱정이다. 오늘 읽은 책도 그렇게 만난, 나에게는 새우깡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