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책/책 (30)
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나는 집도 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 / 캐스퍼 구직 포기자, 사회초년생, 투잡 직장인, 은퇴자 등에서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변신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성공적인 호스팅을 하기 위한 최신 정보 및 세금 해법 수록!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주변에서 내 집 마련 이야기가 나오니 나도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매물 종이에 자꾸 눈길이 갔다. 중심지와 역세권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다 보니 맘만 먹으면 월세도 가능하겠다 생각이 들었다. 다만 명분이 부족했다. 독립 뒤에 따라오는 현실적이 문제들에 고민하던 중 우연히 "공유공간"을 알게 됐다. 만약에 내가 공유공간의 사업자가 된다면 어떤 단계들이 있을지 궁금해졌다. 인터넷 서칭을 하다 보니 에어비앤비가 나왔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장 자끄 상페 마르슬랭은 감기에 걸릴 때마다 그의 친구처럼 기침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흡족해 했다. 그리고 르네는 몹시 쬔 어느 날, 그의 친구가 가끔씩 그러는 것처럼 얼굴이 빨개져 버린 것에 아주 행복해한 적이 있었다.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얼마 전 대학 친구가 집에 놀러 오라고 했다. 조금 먼길이었지만 동네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근처에 중고서적을 무게 단위로 판매하는 "무게로 헌책방"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 (책의 문학사라는 수업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얼굴이 새 빨개져서 더듬더듬 발표하던 모습, 억울하고 분해서 얼굴이 시뻘게지고 당황스러움에 시뻘게지고) 어쩐지 친숙했다. 제목만을 보고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가 도전하는..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 이임숙 /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미술 드로잉 키즈 카페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수업을 진행해보니 저의 부족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50분의 수업에서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했어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30명이 넘는 아이들을 만나기도 했어요. 시작과 끝을 잘 따라오는 아이가 있고, 하기 싫어하는 아이, 당황스러운 돌발 행동을 하는 아이, 소극적인 아이, 수업을 따라오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하는 아이 등등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면서 내가 아이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할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이 수업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떻게 이 시간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어디..
미술수업을 맡아서 진행하게 되니 "예술", "미술", "예술교육"에 대해 궁금해졌다. 관련 책을 찾아보자! 하고 검색해서 "발도르프 문화예술 교육"이라는 책을 사러 배다리에 다녀왔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책은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 미술교육에 관련돼서 도움을 받을 만한 책을 찾고 있는데 혹시 추천받을수 있을까요?"라고 여쭤보았다. 카운터 옆 다른 책꽃이들과는 조금 동 떨어져 있는 4칸 정도의 작은 책꽂이를 가리키며 이곳에서 한번 찾아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칸에서 한 3권 정도를 샀는데 계산해주시면서 "재밌는 내용이 담긴 책을 골랐네요"라고 하셨다. 사실 한 달도 더 된 일이라 정확하게 뭐라고 하셨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읽기 전 과연 이 세 권 중 어떤 책을 말씀하시는 건지, 왜 재밌는 내용이라고 ..
작년 2020년 한 해 동안 30권 읽기를 목표로 책을 읽었다. 생각한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총 23권의 책을 읽었다. 그 밖에 읽다 포기한 책, 두 번 읽은 책은 따로 기록을 해두었다. 올해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기 전까지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작년의 두배, 더 많은 책을 읽으려 한다. 1월 2권 / 1권 -편집자를 위한 북디자인 O -네, 호빵맨 입니다. △ 7월 4권 / 7권 -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 -의미부여의 기술 △ -책 낸 자 ○ -메모 독서법 ○ -커피 한 잔 값으로 독립출판 ○ -수박 수영장 ○ -우리의 동쪽 -어린왕자 ○ -90년생이 온다 △ 2월 4권 / 9권 -선량한 차별주의자 ○ -달러구트 꿈백화점○ -취직하지 않고 독립하기로 했다 ○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 ○ -마..
앞서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그것의 뒷 이야기!! 헌책방 거리에서도 제가 자주 가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벨 서점, 그리고 집헌점인데요! 집헌점은 일단 건물이 완전 시강...!!! 길쭉하고 높아요 ㅎㅎㅎ 눈에 확 띄다 보니 서점이 아니더라도 들어가서 구경해보고 싶게 생겼습니당 ㅋㅋㅋ!! 보시다시피 1층이 아니에요!! 1층과 2층은 이용 가능하고 3층은 아직 준비 중인 듯해요 ㅎㅎ 가게에 들어가면, . . . . . . 책이 엄청 많죠 ㅎㅎㅎ 하지만 이것은 1층의 부분에 불과하다!! 심지어 2층도 아직 남았어용 ㅋㅋㅋ! 아래 사진은 독립출판물이에요!! 헌책을 주로 판매하시지만 이렇게 독립 출판물이나 개인 작가의 엽서나 굿즈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이 독립 서적은 ..
날씨가 뜨끈뜨끈 ~.~ 그래도 하고싶은건 한다!!!ㅋㅋㅋ 오늘은 동인천에 위치한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 다녀왔어요 배다리 헌책방 거리? 인천에 유일한 헌책방 거리, 즉 많은 헌책방들의 집합소인데요! 옛날에 배가 닿는 마을 혹은 배를 대는 다리가 있어서 "배다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60~70년대에는 30여개의 책방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7개 남짓정도로 많이 줄었다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거리에 있는 헌책방 이름이랑 전화번호도 같이 있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요!! https://itour.incheon.go.kr/NTK_COMM/Read.jsp?bbs_id=NTK_30200&ntt_id=49759 인천투어 주변관광정..
제가 들어가있는 독서 오픈채팅방에서 누군가가 보내줘서 한번 해본!!! "지적취향분석테스트" (테스트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저야 워낙 유형테스트, 심리테스트를 좋아하다보니 여것저것 해보고는 하는데요 이건 나의 지적 취향에따른 "책 추천"도 해주는거 있죠!!! 결과도 재밌고 책 추천 해주는 것도 재밌는 것 같아서 추천드리려고 가져왔습죠 :) 이 테스트가 어디서 시작됐나 보니까 "비블리(Bibly)"에서 만든거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에 비블리를 검색해봤습니다!! 처음으로 뜨는 사이트로 들어가보니 비블로 공식 블로그더라고요 ㅎㅎ 비블리는 인공지능 기술로 나의 독서 취향을 분석해서 꼭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한마디로 AI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더라고요! "찾아가는 서점"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궁금한..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당! 여러분 제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만화카페에 와있습니다 허허 여러분 혹시 만화 좋아하시나요?? 커피 좋아하시나요? 그렇담 이곳에 와보세요... 무려 1500원으로 시간제한 없이 즐기는 만화카페가 있답니다...!!! 이런 곳이 있을 수가....!!!!!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대박이다 여기야!! 하고 들어가서 들어오자마자 음료 주문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답니당 ㅎㅎ ▼▼▼▼▼▼▼▼▼▼ 자자 본론으로 들어와서 빠르게 소개해드릴게요!! WELCOME "TOONYBEAN" 위치도 찾기 쉬워요!! 가좌시장에 중간쯤 4거리??가 있는데 꺾자마자 바로 있답니다 ★ 위치를 첨부하려고 했는데 검색해도 나오지 않네요...!! 하지만 영업 ing~!!!! ~운영시간~ ~메뉴~ 아메리카노뿐 ..
당근당근 나는 당근마켓 마니아 유저다. 사실 스스로는 그렇게까지는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나만큼 당근을 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다. (광고 절대 아님) 판매자로 활동은 많지 않지만 물건을 구입할 때 많이 이용하고 그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은 당근 마켓이 단순히 중고거래마켓이 아니게 된지 오래다. 이곳에서 잃어버린 강아지나 고양이를 찾기도 하고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은 동물을 당근유저가 찍어서 직접 주인을 찾아주기도 한다. 동네 친구를 찾기도 하고 구인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당근 마켓 썰으로 만화도 만들어 연재하며 최근에는 귀여운 캐릭터 굿즈도 만들어졌다. 당근마켓 마니아? 유저로서 당근의 매력이 무엇이냐 물으면 그또한 단순히 중고 거래를 넘어 그... 뭐랄까 특유의 감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