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책/책 (30)
썸북: 아무나 환영하게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여러분은 업무 중 어떤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저는 CS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어요. 서툴고, 결과가 좋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의 정답은 무엇일까 고민이 됩니다.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기업은 어떻게 응대할까, 챗봇으로 대체한 곳이 많았어요. 고객센터 전화를 아예 공개하지 않는 곳도 있고요. 사람이 하는 응대를 줄이고 있는 것 같다 느껴졌어요. 챗봇은 실시간으로 일관적인 응대가 가능해요. 하지만 고객마다 선택하는 언어도, 표현도 다르다 보니 고객이 말하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문제에 대해서는 응답이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죠 하지만 챗봇에 인공지능이 더해지면서 문제와 니즈를 찾아내는 문해력과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융통성을 빠르게 갖추고 있어요. 오케이 그..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오늘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트리도 부쩍 많이 보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구먼 느낍니다 이렇게 또 조금 있으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겠죠..ㅎㅎ 제 얘기를 조금 하자면 , 저는 조금 일찍 새로운 일상을 시작했어요. 회사가 이사를 가면서 조금 더 멀어졌는데요, 10시 출근 19시 퇴근이 됐답니다..! 지금은 열심히 적응 중이에요! 저녁 간식을 사 먹게 되니 식비가 걱정이 되어서, 점심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고요. 셔틀버스 지원을 받고 있는데 혹시나 지하철 지연으로 놓칠까 걱정이 돼서... 30분 일찍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먹으며 아침 일기를 쓰면서 기다려요:) 집에 오면 9시라 여전히 갈등 중입니다. 근무하고 싶었던 직종인데 감사하게도 들어간 곳이고, 일 자체는 재밌게..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자꾸 오랜만에 책을 펴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요즘. 요즘과 다를 것 없는 오늘 드디어 돌아왔습니다...ㅎㅎ! 여러분들은 하고 싶은 걸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이 있으신가요? 저는 꾸준히 한다기보다 돌아보니 아니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고?? 는 참 많은 것 같아요. 올 한 해도 그랬고 연말이면 그랬네 싶어요. 어쩔 때는 생각하면 뭐 하나 어차피 안 할거~ 싶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생각하고 돌아보는 시간 꼭 갖자고 생각해요. 늘 조금 아쉬운 내가 하루 이틀 만에 이루지는 못하지만, 계속 생각하고 곱씹고 또 어느 날엔가는 조금씩 해보고 그러다 문득 지난날에 내가 적어둔 글들을 읽다 보면, 그 방향으로 조금씩 가고 있었구나를 느낍니다. 금방 까먹지만 기록이 말해줘요 하지만 시간은..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책 포스팅을 쓰게 되었어요 요즘 읽거나 쓰는 일이 줄고 영상을 보는 일이 훨씬 많았거든요..ㅎㅎ 그래서 다시 읽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하고 고른 책이에요 그리고 이 책은 생각 없이 흘러가는 데로 지내던 저에게 질문을 던져 주었어요. 일을 할 때도, 무언가를 하거나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도 머리가 금방 복잡해지는 걸 느껴요 할 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다 너무 많으니까 머리가 복잡해져서 지쳐버리고 마는 거예요 하나를 끈덕지게 잡고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일이 많이 없었어요 제가 지내던 생활과 정반대로 말하는 책이었어요 책 제목부터 원씽이죠 이 책은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내가 이루고 싶은 단 하나는 무..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화사한 것 같아요!! ㅎㅎ 햇볕도 좋고 꽃이 여기저기 펴서 그런지 보고 있자니 기분도 닮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 소개해드릴게요! 며칠 전에 요즘 아주 핫한 "챗GPT"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https://somebook.tistory.com/entry/Chat-GPT-%EC%82%AC%EC%9A%A9%EB%B2%95-5%EB%B6%84%EB%A7%8C%EC%97%90-%EC%8B%9C%EC%9E%91%ED%95%98%EA%B8%B0 Chat GPT 사용법, 5분만에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구칠씀이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요...ㅎㅎ 오래 꾸준히 하는 것은 왜 이리 어려운지... 그래도 새로운 것을 꾸준히 도전하는 중입니다. 최근에..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 오랜만에 소설책을 완독 했어요! 입대한 동생이 재밌게 읽은 책이라며 이번 휴가 나오면서 몇 권을 갔다줬는데 덕분에 읽게된 소설! sns에서 엄청 핫이슈가 됐었던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밖에 나가면서 가볍게 읽으면 좋겠다 하고 챙겨갔다가, 완전 몰입해서 핀 그 자리에서 훅 다 읽어버렸지 뭐예요 ㅇ.ㅇ 거기까진 참 좋은데... 밖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읽게 될 줄은...ㅎㅎ 이 책 리뷰 중 밖에서 읽지 말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저도 그 의견에 힘을 보탭니다. ❗ 여러분은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읽으시기를...!!!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카시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22년 6월에 바이포엠 스토디오 출판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작가 무라세 다카시는 '만일 불의의 사고로..
저녁 아르바이트를 앞둔 또 그 전에는 친구와 서점을 들리기로 한 주말, 그날따라 평소보다 피곤하고 만사 귀찮은 날이었다. 🙄 준비하며 보니 늦잠을 잔듯한 친구의 연락 잠깐 고민이 되었다...ㅎㅎ ✅ 너도 졸리구나... 그렇다면 오늘 쉴까?라고 연락을 보낸다 🤝 ✅ 예정대로 만나서 서점을 간다 결국 예정대로 나가 바람도 쐬고 서점도 둘러보고 왔다. 마음에 드는 책과 필요한 책을 샀고 그중 마음에 드는 책을 읽어봤다. 그리고 역시나 마음에 든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잘 다녀왔네 했던 그런 날! 📚 책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고르기보다는 끌리는 책을 사야 잘 읽는 것 같다. 그래서 펼쳐서 보이는 몇 문장에 금방 구매를 결정해버린다. 이 책을 구매하게 만든 문장! 그런데 진짜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 최근에 참여했던 협성 독서왕!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하다 수상작을 둘러봤었는데요. 을 읽고 쓴 독후감을 보고 나니 읽고 싶어 져 구매했습니다. 9번의 일 이혜진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19년 10월에 한겨레 출판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의 중심인물인 그의 일대기를 "일"이라는 갈래를 쫓아 풀어낸 소설입니다. 그에게 일이란 무엇이었을까요 이 질문은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도 궁금합니다. 그는 한 회사, 통신 회사 현장팀에서 26년을 일 했습니다. 회사에서 인원 감축을 실행하자 그도 권고사직의 압박을 받게 됩니다. 압박에 바로 사직을 하기에는 가장인 그의 어깨는 무거웠습니다. 아직 대학에 입학하지 않은 아들이 있었고, 노년을 준비해야 했고, 낡고 헐어 빈번히 문제를 일으키..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더운 여름 하면 등골을 서늘하게 식혀주는 공포물이 인기죠!😨 하지만 공포는 너무 무섭다면 기담 한 번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속을 따뜻하게 데펴주는 더운 여름 이열치열 같은 헌책방 기담 수집가 / 윤성근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무려 세 개가 적혀 있었다. 헌책방, 기담, 수집가. 헌책방 기담 수집가로 추정되는 표지 속 인물이 궁금했고 그가 해줄 이야기가 궁금해서 구매했다. Q 책에서 얻어 가고 싶은 것? 기대? 헌책방에 얽힌 그러면서도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기대했다. 현실에 있을 법한 그럴듯한 기담 말고 세상에 없을 말도 안 되는 기담을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는 사실을 머리말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아하! 이 책은 헌책 ..
안녕하세요 구칠씀입니다 ^>^ 여러분께 묻고 싶은 것이 있어요. 후덥지근한 날씨에 입맛이 뚝 떨어지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리고, "요즘 무슨 맛으로 사시나요?" \ 먹고 사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인 작가들의 일상 속 음식 이야기 요즘 사는 맛 / 김겨울, 김현민, 김혼비, 디에디트, 박서련 박정민, 손현, 요조, 임진아, 천선란, 최민석, 핫펠트 /읽기 전... Q 이 책을 고른 계기? 요즘 사는 맛이 없다. 무엇을 해도 크게 재밌지가 않다. 그렇게 생각하는 요즘이었다. 요즘 다니고 있는 전자출판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1층 브런치 북 카페에서 이곳을 오며가며 읽을 책을 고르자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다른 사람들은 요즘 어떤 것에 사는 맛을 느끼고 있을까 호기심에서다. 근데 그 사는 맛이 내..